[애틀랜타, GA=김선엽 기자] 11월 3일 중간선거를 열흘 앞둔 24일 조지아 사전투표가 2022년보다 12% 빠른 속도로 140만 표에 육박하고 있는 가운데, 최신 여론조사에서 민주당 존 오소프(Jon Ossoff) 상원의원이 공화당 마이크 콜린스(Mike Collins) 후보를 8%포인트 앞선 반면 주지사 선거는 오차범위 내 초접전으로 나타났다.
조지아 국무장관실 발표에 따르면 22일 밤 현재 현장 사전투표가 139만5천여 표에 달했으며, 우편투표를 합치면 140만 표를 웃돈다. 같은 시점 2022년보다 약 12% 늘어난 수치다. 플로리다대 선거연구소 집계로는 22일 오전 8시 기준 133만 표가 접수됐으며, 조지아는 캘리포니아·플로리다·텍사스에 이어 전국 4위다. 사전투표는 30일 금요일에 마감되며, 오늘 24일 토요일은 마지막 주말 투표일이다. 부재자 투표 신청 마감은 23일이었다.
여론조사도 속속 나왔다. 애틀랜타저널컨스티튜션(AJC)과 조지아대(UGA)가 7~15일 유권자 1천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오차범위 ±3.1%p)에서는 오소프 의원이 48%로 콜린스 후보(40%)를 8%p 앞섰다. 오차범위를 벗어난 격차다. 반면 주지사 선거는 공화당 릭 잭슨(Rick Jackson) 46% 대 민주당 키샤 랜스 바텀스(Keisha Lance Bottoms) 45%로 오차범위 내 사실상 동률이며, 미결정 유권자가 8%에 달했다. 여론조사 기관 퀀터스 인사이트가 15~17일 실시한 조사(오차범위 ±3.8%p)에서도 잭슨 48.2% 대 바텀스 46.6%로 초접전이었다.
조지아 정가는 주말 유세전도 달아오르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24일 페리에서 열리는 유세에 참석하고, 테드 크루즈 상원의원은 전날 헨리 카운티에서 잭슨 후보 지지 유세를 했다.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28일 애틀랜타 유세도 예정돼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