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스보로, N.C.=김선엽 기자】 외교부가 경찰청, 소방청과 공동으로 우리 국민의 해외 안전 의식을 고취하고 실질적인 위기 대처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한 ‘제6회 해외에서 겪은 사건사고 경험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해외 체류 중 직면할 수 있는 다양한 사건사고 예방책을 알리고, 실제 영사 조력을 통해 위기를 극복한 사례들을 발굴하여 국민들에게 체감도 높은 안전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이번 공모전은 단순한 수기 공모를 넘어, 해외 현장에서 우리 국민이 겪은 생생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실전형 안전 가이드’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공모 주제는 ▲해외에서 겪은 사건사고 경험담 ▲해외 안전여행을 위한 꿀팁 및 예방 수칙 ▲영사조력법 및 영사콜센터 활용 사례 등이다. 특히 낯선 타국에서 예기치 못한 사고를 당했을 때 국가의 도움을 받아 위기를 넘긴 사례 등은 향후 다른 여행객들에게 중요한 지침이 될 전망이다.
해외 여행객뿐만 아니라 재외동포, 유학생 등 우리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형식은 영상(브이로그, 애니메이션 등), 웹툰, 수기 등 본인의 경험을 가장 잘 전달할 수 있는 방식이면 무엇이든 가능하다.
접수는 공모전 공식 홈페이지(https://www.2026해외에서겪은사건사고경험담공모전.com/safetravel)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외교부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소중한 경험담들은 카드뉴스와 영상 등 다양한 홍보 콘텐츠로 제작되어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 체류를 돕는 데 적극 활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린스보로 지역 한인회 관계자 역시 “미주 지역 동포들이나 방문객들이 현지에서 겪은 다양한 사례들이 고국 국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며 “사소한 경험이라도 안전한 여행 문화를 만드는 소중한 자산이 되는 만큼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정부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국민이 직접 참여하고 제안하는 ‘체감형 영사 조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