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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스보로 추격전 끝에 총격… ‘총기 투항 거부’ 여성 운전자 중태

노스캐롤라이나 고속도로 순찰대, PIT 기법으로 도주 차량 차단 운전자 총기 꺼내자 대응 사격… 주 수사국(SBI) 정밀 조사 착수

K Voice Today by K Voice Today
2026년 01월 15일
in Greensboro, Latest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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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스보로 추격전 끝에 총격… ‘총기 투항 거부’ 여성 운전자 중태

그린스보로, N.C.—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스보로 인근에서 고속도로 순찰대원의 추격을 피해 도주하던 30대 여성 운전자가 대원의 대응 사격에 맞아 중태에 빠졌다.

지난 수요일 오전 10시경, 길퍼드 카운티 내 421번 국도 인근에서 노스캐롤라이나 고속도로 순찰대(NCSHP)와 민간인 사이의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 주 수사국(SBI)은 그린스보로 현장에 수사 지원 인력을 급파하고 이번 사건을 ‘경찰 연루 총격’으로 규정하여 정밀 조사를 시작했다.

사건은 반달리아 로드에서 과속 차량을 적발한 재커리 불러드 대원이 정지 명령을 내리면서 시작됐다. 운전자 카산드라 포브스(36)가 이에 불응하고 가속하면서 수분간 긴박한 추격전이 이어졌다. 불러드 대원은 추가 인명 피해를 막기 위해 도주 차량의 후미를 타격해 회전시키는 ‘PIT 기법’을 동원하여 차량을 강제로 정지시켰다.

순찰대 발표에 따르면, 차량이 멈춘 후 운전자 포브스가 총기를 꺼내 들었으며 이에 위협을 느낀 불러드 대원이 즉각 대응 사격을 가했다. 포브스는 현장에서 응급처치를 받은 후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으나 현재 생명이 위독한 상태다. 불러드 대원은 신체적인 부상을 입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사건에 연루된 불러드 대원은 길퍼드 카운티에서 6년간 근무한 베테랑으로, 총격 사건 관련 표준 프로토콜에 따라 내부 조사가 완료될 때까지 행정 업무로 전환 배치됐다.

당국은 포브스가 회복하는 대로 과속, 도주, 경관에 대한 총기 위협 등 다수의 혐의로 기소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그린스보로 현장에는 다수의 법 집행 기관 소속 인력들이 출동하여 현장 감식을 진행했으며, 이 과정에서 421번 국도 일부 구간이 폐쇄되어 극심한 교통 정체가 빚어졌다. <김선엽 기자>

사진출처: WF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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